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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 기다림의 미학.

by 솔안 큐레이터 2024. 3. 4.

2015년3월28일

 

얼레지꽃
얼레지꽃은 한국의 전통적인 꽃 중 하나로, 주로 봄철에 만개하여 아름다운 꽃잎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여러 종류의 얼레지꽃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노란색 얼레지와 보라색 얼레지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얼레지는 주로 봄철인 3월부터 5월까지 피어서 봄을 맞이하는 꽃으로, 한국의 봄 풍경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얼레지꽃은 한국의 전통적인 정신을 상징하는 꽃으로서, 한국인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얼레지꽃은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주로 논, 밭, 강가 등에서 자연스럽게 자랍니다. 이 꽃은 보통 조용한 노란색 또는 보라색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꽃봉오리는 양상을 보입니다.

 

꽃말
질투, 첫사랑, 바람난 여인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마지막 달,

꽃피는 계절 3월이 왔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야 하건만 날씨가 춥습니다.

꽃샘추위라서 그런 건지 더 시리게 느껴집니다.

 

꽃피는 시기를 잘 맞추어야 볼 수 있는 귀한 꽃

 

얼 레 지

 

7년을 기다려야 꽃이 핀다고 합니다.

참으로 귀하디 귀한 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꽃모양도 독특하여

꽃말도 세삼 잘 어울린다 느껴집니다.

 

얼레지꽃에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긴 이야기지만 재미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십사 하는 바람입니다.

 

얼레지꽃 이야기_여인산의 아홉 마지기 유
이 전설은 고려 시대(918년 ~ 1392년)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인산은 강원도 춘천시 남면에 있는 산으로, 얼레지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산의 이름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함께 가서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사랑의 뜻을 나누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고려 시대에 연인산에는 아름다운 얼레지꽃이 만발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한 연인이 이곳을 찾아와 자신의 연인에게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이 연인은 다른 권력자에게 짝사랑을 하고 있었기에 두려움과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결국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얼레지꽃을 바치고자 했습니다. 그날, 그는 얼레지꽃을 따서 그녀를 만나러 가는 도중 끝내 그녀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죽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의 피에 의해 얼레지꽃이 자라나서 이제 연인들이 함께 감상하는 아름다운 장소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전설은 연인사랑의 순수함과 희생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연인산 얼레지꽃은 이와 같은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자극하는 장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기다림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기다림이란 어떻게 보면 다양한 맥락에서 발생하는 감정 일수 있는데요,

여러 가지 감정과 경험을 포함합니다.

 

무엇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예상되는 결과나 일이 어떨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불안과 긴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나 사람을 기다리면서 그것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긍정적인 감정일 수 있으며, 기다리는 동안에는 그 결과에 대한 상상을 할 수 있습니다.

혼자 기다리는 경우나 사람을 기다리는 동안에 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그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쓸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인내심을 기르고, 결과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인내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을 통제하고 어려운 시간을 견딜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와 결의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 기다리는 동안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릴 결의를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더욱 불안 또는 긴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 3월

 

무언가의 성과를 보려면, 분명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지루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며 불안하고 외로울 수 있지만,

긴 기다림 끝에

그대들의 찬란한 앞날이 펼쳐지리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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